중국의 하이브리드 전략, 초한전(超限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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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하이브리드 전략, 초한전(超限戰)
하이브리드는 사전적 의미로는 ‘서로 다른 두 가지 기술이나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는 것’을 의미한다. 계명대학교 이지용 교수가 저술한 <중국의 초한전(超限戰), 새로운 전쟁의 도래>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중국의 새로운 전쟁 형태를 잘 보여주고 있다.
‘한계가 없는 무제한 전쟁’이란 뜻의 초한전(超限戰)은 그 형태가 매우 다양하다. 정치공작전, 해외 통일전선 공작전, 미디어·여론전, 심리전, 법률전, 문화가치전, 정보통신기술전, 경제전, 기술탈취전, 해외투자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하고 있다.
전쟁이라는 기존의 인식을 뛰어넘는 초한전(超限戰)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영역에서 동시에 발생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전쟁이라고 할 수 있다.
그야말로 적국을 굴복시키기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하이브리드 전쟁이다.
중국의 하이브리드 전략은 남중국해에서 발생한 군사적 압박과 직접적인 무력충돌을 피하면서도 상대국을 위축시키는 ‘회색지대 전략’, 희토류 수출제한에서 보는 ‘경제적 강압’, 국가의 인프라 및 정보망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 및 정보전’, 일대일로를 활용한 외교적 네트워크 확대와 국제기구에 서 중국의 입장을 강화하는 ‘국제기구 및 법률전쟁’, 중국문화권 확대 등을 통한 ‘문화·언론 영향력 확대’ 등 다양하다.
<중국의 초한전(超限戰), 새로운 전쟁의 도래>의 저자인 계명대학교 이지용 교수가 외교논고에 기고한 ‘중국의 초한전(超限戰)과 우리의 대응’이라는 논문은 우리나라의 주권, 번영, 미래 등의 관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첨부> 중국의 초한전(超限戰)과 우리의 대응, 이지용 계명대 교수, 외교논고 제152호(2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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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용 교수. 중국의 초한전超限戰과 우리의 대응.pdf (2.1M) 5회 다운로드 | DATE : 2025-03-04 11: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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